청년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살아있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 김형환 멘토
지난 19~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금융/사회적금융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멘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 이번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에 멘토로서 참여하는 김형환 멘토를 만나 기대와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한 김형환입니다. 20년 이상 대형 식품업계 현장에서 마케팅, 전략기획 등을 담당하고, 임원 퇴직 후 약 9년간 전문 컨설턴트와 멘토로 활동해왔습니다. 현재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멘토, 공공기관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Q 이번 사회연대은행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 공고를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재능기부와 나눔이라는 인생 2막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간 멘토로서 활약해 온 저에게 최적화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꿈을 설계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과정이 저에게는 대단히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Q 본격적인 멘토링에 앞서 멘토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는데, 어떠셨나요?
4일에 걸쳐 진행된 멘토 교육은 소통, 경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질적 사례로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유익했습니다. 그동안 멘토로 활동하면서 멘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소통하는 ‘역지사지’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는데, 이 부분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Q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 같습니다.
“과거에 나는 이랬다”면서 단정짓는 것을 경계하는 자세가 우선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멘토는 ‘답을 내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멘티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멘토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대를 지지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해진 답을 제시하는 순간 멘토와 멘티의 관계는 단절될 수 있습니다.
Q 사회연대은행 시니어 전문 멘토로서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다 보면 멘티 개개인별 관심사와 욕구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금융/사회적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이지만, 그 꿈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누군가는 현직자의 조언이 절실할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정신적 지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그 니즈를 찾고, 제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멘티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멘토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현장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bss.or.kr/load.asp?subPage=340.view&searchValue=&searchType=&page=1&idx=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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