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지원은 꿈꾸는 일을 ‘지속’하게 해요" -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 곽효정
지난 5월 부터 3개월간 진행된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가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금융, 사회적금융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과 취업준비금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 멘티들에게는 어떤 시간으로 기억됐을까요? 금융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인 곽효정 멘티를 만나 그간의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 곽효정 멘티>
‘금융권’ 취업 노하우 얻기 위해 프로젝트 참여
Q.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기가 궁금해요.
A. 저는 금융학 전공 후 금융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어딘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요. 그러던 중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하는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 참여자 공고를 발견하고, 제가 가졌던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Q. 프로젝트 시작 전 기대한 점은 무엇이었나요?
A.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 영역에 특화된 노하우를 얻고 싶었어요. 구체적으로는 면접 준비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했어요. 그동안 혼자서 면접 준비를 해왔는데, 제가 준비를 잘 하고 있는지 고민이 들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Q. 그렇다면 실제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됐나요?
A. 프로젝트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어요. 금융 공공기관을 은퇴하신 멘토님과 저, 그리고 또 다른 멘티님까지 총 3명이 한 팀이 돼 3~4차례 대면 멘토링과 유선 멘토링을 각각 진행했어요. 또 멘티에게는 1인당 80만원의 취업준비금도 지원됐습니다.
<청년 일자리 멘토링 α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모습>
막막한 취업 준비에 추진력 얻어 … 가장 도움된 건 ‘현직자 만남’
Q. 프로젝트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나요?
A. 대면 멘토링 시간에 멘토님께서 금융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계신 현직자 분들과의 만남을 준비해주셨어요. 이전 인사 담당자님과 입사 초반의 신입 직원분을 각각 만나, 면접 준비를 하며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그 어느 때보다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특히 “기관에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내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기억에 남아요.
Q. 멘토님께서 노력을 많이 해주신 것 같아요.
A. 멘토님을 정말 잘 만났다고 생각해요. 유선 멘토링에서는 금융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제를 내주시기도 했어요. 고객의 입장에서 기관 직원분들의 응대 방식을 파악하고, 느껴보는 색다른 기회였어요. 저 혼자 준비를 했다면 놓칠 수 있었던 부분까지 멘토님께서 다방면으로 챙겨주셨어요. 그동안 참여했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대다수를 상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여전히 취업준비가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현직 근무 경험이 있는 멘토님과 소수 정예로 진행된 멘토링 덕분에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힘을 얻었어요.
Q. 사회연대은행과의 인연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는데요.
A. 대학생 때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한 ‘대학생 학자금 부채지원사업’을 통해 저금리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적이 있어요.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인 만큼 학업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이렇듯 사회연대은행의 지원들은 저에게 있어 꿈꾸는 일을 ‘지속’하게 하는 기회가 됐어요.
Q. 멘토링 이후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해요.
A. 우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은 취업지원금으로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 공부를 잘 마무리 해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채용 공고 시즌 이후부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더 발전되고 준비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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