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바리스타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 아임바리스타 사업 종결식 현장스케치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 ‘HSBC 경계선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아임바리스타’사업 종결식이 지난 5일 히즈빈스 성수점에서 열렸습니다.
아임바리스타 사업은 양육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중 경계선지적기능을 가지고 있고 카페업종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커피교육 및 카페 인턴십, 활동비 지급,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과정 등 바리스타를 이해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입니다.
<아임바리스타 종결식에서 미니강의를 진행하는 히즈빈스 유은정 본부장>
행사는 사회연대은행 문태화 본부장의 축하인사말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인턴십 활동이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과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후에라도 도움이 필요할 때 이 순간을 기억하고 언제든지 연락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두번째로 히즈빈스의 이민복 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왔지만 늘 시행착오와 도전 속에서 이 자리까지 왔음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도전이 습관이 되어 계속적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도전할 것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직접 교육하고 인터십 과정을 지켜본 히즈빈스의 문주영 매니저가 인턴과정을 훌륭하게 마친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소회를 전했습니다.
히즈빈스 유은정 본부장은 “수료한 당신 참 수려합니다! ” 라는 격려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사업의 성과들을 공유하며 어떠한 변화의 모습들이 있었는지 나누어주셨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동안 어떤 노력들을 해왔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것을 주문하며 지금처럼 이후에도 성실하게 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후에는 참여자 대표 3인의 소감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김00님은 “인턴십을 통해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도 배우고,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바리스타 일도 시도해보니 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이00님은 짧지만 굵은 소감으로 다른 것보다 재미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00님은 취업실패 경험담을 나누며 “안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었는데 바리스타사업을 통해 여러모로 잘할 수 있다고 응원을 많이 받아 진짜 바리스타가 된 시간이었다”며 “남들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스스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어 자존감도 올라가고 일도 재미있었다”며 달라진 변화의 모습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후 참여자들에게 사회연대은행과 히즈빈스에서 준비한 수료증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여 인턴십 과정 완주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마무리로 단체사진을 찍을 때는 참여자가 직접 감사의 의미를 담아 준비해 온 장미꽃과 수료증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참여자에게 받은 장미꽃으로 감동이 배가 되는 종결식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연대은행은 지속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함께 완주해나갈 것입니다. 이 걸음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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