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시간’ - 자수성가 프로젝트 창업교육 현장 스케치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 20여명이 ‘자수성가’를 꿈꾸며 4월 중순, 9일간의 창업교육에 들어갔습니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 대상자들로 구성됐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교감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했지만 좀 더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도록 ‘아이스 브레이킹과 팀 빌딩’으로 교육의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지만 각각의 교육생들과 교류하면서 각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준비된 시간이었습니다.
‘오픈스페이스’ 서지희 대표가 이끈 오프닝은 교육생들이 직접 이야기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회의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창업만이 길인가’
‘나의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더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나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과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가’
‘생각은 많은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인생 이대로 좋은가’
교육생들이 내놓은 주제는 창업아이템부터 삶의 방식까지 다양했고 해당 주제의 답을 원하는 사람들은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며 나름의 해답을 찾아갔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고심 끝에 내놓은 의견들은 의외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주제를 찾아 의견을 나누는 교육생들>
팀별 회의 이후에는 회의 결과를 공유하면서 좋은 의견은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교육생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함께 길을 찾은 ‘오프닝’ 시간이 끝난 후 교육생들간에 느끼는 끈끈한 정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듯 했습니다.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서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동반자로 의지하고 있는 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공통의 관심사를 찾고 함께 길을 찾는 과정을 통해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창업 이야기가 아니라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는 교육생의 기대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생들의 기대만큼 알찬 교육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수성가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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