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의 KDB시니어브리지센터에서 진행한 '시니어 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앙코르브라보노'가 신나는조합의 '2015년 시니어 혁신 사회적기업가 발굴사업'에서 교육운영진으로 참여했습니다. '앙코르브라보노'는 시니어를 브라보노('브라보'와 '프로보노'의 합성어) 인재로 육성하고 인생후반에 지속적인 수입 및 개인적 의미, 사회적 가치를 갖는 앙코르 커리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시니어 단체입니다. 이와 관련해 앙코르 커리어로의 커리어 전환 교육, 사회적경제 기관 및 앙코르 커리어 창업 경영 컨설팅 등을

KDB나눔재단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하는 KDB시니어브리지센터에서는 시니어들의 경험과 지식, 기술, 재능 등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복지단체와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KDB시니어브리지센터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 중 8명의 시니어가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인턴십 활동을 하면서 재능을 나누고 있는데 일부는 인턴십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관과 시니어가 모두 윈-윈하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서울광역자활센터의 백웅선 차장을 만나 시니어들의 인턴십 활동과

HSBC은행의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한 ‘하이파이브 드림 프로젝트’ 교육에서 맺은 인연으로 윤점식 교수님께 3회에 걸쳐 코칭을 받았습니다. 이메일로 코칭 신청을 한 후, 한 차례 1:1 대면코칭을 하고 두 차례에 걸쳐 전화 코칭을 받았습니다. <코칭은 HSBC ‘하이파이브 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칭 신청을 할 때, 제가 가지고 있는 인생 전반에 걸친 고민과 하소연(?)을 늘어놓았는데 처음 1:1대면 코칭 세션을 통해 커리어

지난 7일 사회연대은행은 슬로비스튜디오에서 영세 외식업 종사자들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맛 좋은 반찬 메뉴 개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은 '성북슬로비' 총주방장인 김현자(젬마) 강사의 진행으로 방풍나물 무침, 조갯살 달래 전, 튀긴 감자조림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성북슬로비는 농가직거래를 통해 안전한 유기농재료를 사용하는 도시락 전문 가게입니다. 또한 청소년요리대안학교 영세프스쿨의 졸업생들을 채용하여 요리를 통한 자립을 함께 지원해주는 착한 가게입니다. 김현자 강사는

지난 2월 KDB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시행된 '시니어 단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액티브시니어연구원'이 25일 사회연대은행 비전e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될 '액티브시니어연구원'은 퇴직 전후 중장년들이 상부상조하며 건강하고 의미있는 인생 이모작 설계 강의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과 가치있는 일자리을 창출하는 시니어 단체입니다. 서울 강남구 서울장년창업센터에 사무소를 마련한 '액티브시니어연구원'은 '시니어 단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왔으며, 이순재 회

사회연대은행은 전북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한 달 과정으로 ‘EM생활지도사 프리랜서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균) 생활지도사는 EM을 활용한 천연비누, 화장품 등 친환경제품 제작 방법을 보급하는 강사를 말합니다. ‘EM생활지도사 프리랜서 창업과정’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자수성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서 수료생들의 EM생활지도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

저는 LG그룹에서 30년간 근무하다가 2009년 말에 55세의 나이로 퇴직했습니다. 벌써 만 5년이 지났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퇴직 후 처음 몇 달간은 자유로움을 만끽합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지나면 할 일이 없는 무료함과 허탈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퇴직 후의 삶은 그 무료함과 허탈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고 그에 따라 제2 인생의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제 퇴직 후 초기의 생활과 생각을 정리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람은 바로 제 아내였습니다. 퇴직 후 아내에게 “나

높은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 문턱을 넘을 수밖에 없는 대학생들의 하루하루는 팍팍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학생들은 형편이 나은 편에 속합니다. 고금리 대출이라도 받아서 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댓가로 팍팍한 오늘을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하여 사회연대은행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의지와는 관계없이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만 했던 학생들이 부채관리‧신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무교육을 실시하고, 주체적으로 비전 및 목표를 설계할

시니어브리지센터의 소개로 ‘상상우리’를 찾았을 때는 늦가을이었습니다. 가로수의 플라타너스가 비장한 각오로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고 있었습니다. 넓적한 낙엽이 거리를 뒹구는 모습은 쏟아져 나오는 은퇴자들의 현주소와도 같아 보였습니다. 마침 우리가 찾은 ‘상상우리’는 그러한 은퇴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