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시니어 전문강사’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5일에 걸쳐 20시간 교육을 받는 과정으로 PPT 활용 능력 및 본인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시니어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시니어 전문강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일까? 프로그램을 보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사의 이해, 강사활동의 이해였습니다. 강의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삶이 녹아있는 진솔한 강의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고 또 다른 시작의 자신감을 주기 때문입니

“이 중에 협동조합이 아닌 것은 어떤 것일까요?”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제외하니 한살림, 국수나무, 서울우유, 선키스트, 프레시안, 던킨도너츠 등이 남습니다. 대부분 유명하고 익숙한 이름들인데, 과연 맞을까? 여기는 ‘협동조합 실천가’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KDB시니어브리지센터 6층 비전e룸. 활기 넘치는 강사님의 목소리와 교육내용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수강생들의 진지한 눈빛이 흐릅니다. 이날의 강의 주제는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조별 실습을

사회연대은행은 시니어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중 하나로 ‘시니어 컨설턴트’를 이해하고 실무를 익히는 ‘50+디자이너’ 과정을 9월4일 개강했습니다. 향후 50+캠퍼스와 센터가 더 늘어나고 컨설턴트의 수요도 많아질 것에 대비해서 생애7대 영역을 중심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입니다. 교육 첫날 수강생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 50+세대를 위한 책을 쓰고 / 50+활동가로서 문화예술인이 되고 / 사회적 경제의 지혜를 공유하고 / 나이 들

KDB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협력하여 치룬 일일자선 호프데이가 26일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자선호프데이에는 15명의 임원, 10여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 기수별 회원과 커뮤니티 회원 등 모두 20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습니다. 총동문회 김점옥 봉사실장의 사회로 열린 자선호프데이는 박상금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의 축하인사와 강신영 총동문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습니다. 박상금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총동문회의 첫 자선호프데이의 성공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시니어의 재능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KDB시니어브리지 사회공헌 아카데미’ 19기 개강식이 지난 7월 18일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용덕 대표는 “스스로 느끼고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이번 교육이 보람과 즐거움이 있는 나눔의 후반생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내용으로 교육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강신영 총동문회장은 환영의 인사와 함께 “시니어 커뮤니티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KDB시니어브리지 사회공헌 아카데

KDB시니어브리지 사회공헌 아카데미 18기 입학식이 6월 13일 진행되었습니다. 36명의 입학생을 포함해 KDB나눔재단, 사회연대은행, 시니어브리지 총동문회 관계자 등 약 50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입학식은 강의실을 가득 채운 환호와 박수의 울림으로 시작부터 뜨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김용덕 대표님은 “기존 수료생들이 사회 어디에서나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에 몸소 나서며 시니어의 모범적 삶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를 지원한 KDB나눔재단에는 감사말씀을, 18기

지난 1년간 KDB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 총동문회의 기본 틀을 마련한 조왕래 회장님께서 임기를 마치고 지난 3월 후임 회장으로 강신영 회장이 추대되었습니다. 신임 강신영 회장은 Bank of America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국내외 유명 건설 회사를 거쳤고 그 후에는 스포츠용품 관련 무역업체를 직접 경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시니어블로거협회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임 회장으로서 동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강신영 회장을 만나 2기 동문회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KDB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2대

봄바람 살랑대고 남쪽으로부터 꽃소식이 올라오는 춘삼월,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시니어 사회공헌 커뮤니티 육성사업’이 배출한 ‘청바지 뮤직힐링’팀의 첫 연주 행사입니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의 약자인 ‘청.바.지’는 취약계층에게 음악 등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고자 똘똥 뭉친, 시니어 사회공헌팀입니다. 2016년 연말에 결성되어 창단 100일 만

1. 2015년은 개인적으로 특별한 해였습니다.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지인을 통해 이 과정을 알게 된 후 바로 등록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같이 활동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먼저 이 과정을 수료했다는 사실입니다. 소위 시니어 커뮤니티에서 활동 좀 한다는 사람들은 모두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이 커뮤니티에 합류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일주일에 두 번 나가는 짧은 과정이었지만 교과 내용이 실질적이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이 배운 학우들의 수준도 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