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나눔은 늘 처음처럼' - 노블아너클럽 1호, 김성수 주교

2023.01.30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노블아너클럽


 타인의 삶을 살펴보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삶,

우리 삶에 작은 변화와 혁신을 만들고 를 넘어모두의 삶을 가치 있게 하는 일.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희망으로 이어가는 노블아너클럽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노블아너스클럽을 발족합니다. 사회연대은행에는 연 1백만원 이상을 후원하는 노블하트후원회원 모임이 있습니다. 노블하트 회원모임은 2010년 시작돼, 어느새 10여 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노블하트에 이은 노블아너클럽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를 하였거나 또는 새롭게 약속한 후원회원 모임입니다.


선도적인 기여로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고 그 여정을 함께 가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노블아너클럽', 김성수 주교(대한성공회 초대 한국관구장) 위촉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위촉패



못난 사람이 또 못난 짓 합니다

어려운 이웃 우리가 함께해야지요

힘을 모아 주십시오.

함께만드는세상 참으로 믿을 만한 곳입니다.

내가 먼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 나눔서약 중


노블아너 1, 김성수 주교는 2003년부터 2021년까지 20여 년 가까이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의 이사장으로 오랜 기간 헌신해 왔습니다그 덕분에 사회연대은행이 사회적금융기관으로서 한 자리를 지키며 사업을 지속해 올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김성수 주교의 선한 영향력은 우리 사회 곳곳에 닿아 그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중간에 모든 일이 끝난다면 그건 처음처럼이 아닙니다. 그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처음처럼 모든 일이 진행된다면 세상은 편안하고, 공평하고 또 눈물이 없는 그런 세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두 결심한대로 나눔을 시작할 때처럼 끝까지 함께 가는 것이 진짜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김성수 주교는 말합니다. 누구든지 결심하기는 참 쉽습니다. 하지만 그 결심을 오래 지키기 힘들기에 처음처럼을 이야기합니다. 처음 그 마음을 잊지 않고,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딛고 있는 땅은 단단해져 있을 것입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받았던 그 나눔을 이제 한발한발 필요한 이에게 되돌려줄 때라고 말합니다.

 위촉식

<노블아너클럽 1호 위촉식, 김성수 주교>


보통 가진 것이 많아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김성수 주교는 전합니다사실 저는 가진게 별로 없습니다. 어떤 이는 저와 같을 것이고, 또 어떤 이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불공평 하다고요? 하지만 공평한게 있습니다. 바로 마음이죠. 마음은 누구든지 다 있습니다. 단지, 어떻게 이웃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쓸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에서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보다,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가를 고민해 온 김성수 주교의 삶에서 함께 사는 세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희망을 꿈꿀 수 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이 당연시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장애와 비장애, 부와 가난 사이에 잇는 벽을 허물어 지금과 앞으로의 세상이 우리함께 사는 세상이 된다면 조금 더 공평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촉식

<노블아너클럽 1호 위촉식, 김성수 주교>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당신의 귀한마음, 사회연대은행이 그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노블아너클럽  문의 T. 02-2280-3384  E. honor@b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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