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던 내가 잠자리를 준비할 무렵 엄마는 일 나갈 채비를 했다. 엄마는 녹즙 배달로 하루를 시작하여 낮에는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늦은 밤까지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서야 집에 들어왔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엄마의 양 볼과 귓불이 빨게 지는데 한겨울 녹즙배달로 동상이 심하게 걸려서 그렇다. 대학생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어깨 위에 얼마나 큰 짐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엄마는 그 짐을 나와 함께 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나 또한 엄마에게 또 다른 짐이 되지

지난해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가 지원한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은 5개 업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첫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는 '첫희망열매나눔'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첫희망열매나눔'에 참여하는 업체는 청마루(한식전문점), 모닝밀(제과점), 베스트치킨/피자(이상 부산지역), 띠앤(여성의류점), 하이보스(남성전문미용실)(이상 서울 지역) 등 5곳입니다. '첫희망열매나눔'에 참여하는 이들 업체들은 지난 30일 부산 청마루에서 간담회를 갖고 나눔의 선순환에 대한 의지를 다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창업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8년 한성대 인근에 창업한 '봉평메밀막국수' 김연옥 대표님이 만기 상환을 기념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셨습니다. 김연옥 대표님은 2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 등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뜻을 밝히고 기부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님은 "어려울 때 두드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고 그 고마움 때문에 더 열심히 생활하다보니 오늘까지 큰 걱정없이 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KDB 나눔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의 지원을 받아 강북구 수유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정훈헤어뉴스' 정경훈 대표님이 지난 8일 사회연대은행에 지난 1년여간 모아온 저금통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정훈헤어뉴스'의 저금통은 정경훈 대표님을 비롯해 미용실 이용 손님들의 작지만 큰 마음과 정성으로 모아진 것입니다. 정경훈 대표님은 "너무 작은 것같아 민망합니다. 하지만 다음 기회에는 더 크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취약계층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분

삼성생명과 KDB나눔재단의 창업지원을 통해 강북구 수유동에서 건어물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장상회' 윤정례 대표님이 사회연대은행의 노블하트에 가입했습니다. 노블하트는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연대은행의 사명에 동참하고, 나눔 활동을 통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연대은행의 후원자 모임으로서 월 10만원 정기후원 혹은 연 100만원 일시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12년 1월부터 사회연대은행을 후원해 온 윤정례 대표님은 " 최근 사업을 확장하면서 나눔활동에 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의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마리헤어' 현정순 대표님이 상환을 완료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2008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으로 창업한 현정순 대표는 최근 대출금 2천만원을 모두 갚았습니다. 4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대출금을 상환해 온 현 대표는 마지막 상환금과 함께 사회연대은행에 5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것도 고마운데, 담당RM님

table {FONT-FAMILY:굴림;FONT-SIZE:10pt;LINE-HEIGHT:140%; } .unnamed1 {BORDER-RIGHT: dashed; BORDER-TOP: dashed; BORDER-LEFT: dashed; BORDER-BOTTOM: dashed} .style1 {font-family: "돋움";FONT-SIZE: 8pt;} 상계동 맛집으로 유명한 이모네곱창에 들어서면 여사장님의 외모만큼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나라 안팎으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연대은행의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여러 업체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지개가게들 중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업체들을 위하여 사회연대은행 RM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각 지역별로 매출부진업체를 중심으로 추천을 받아 업체 특성에 따른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table {FONT-FAMILY:굴림;FONT-SIZE:10pt;LINE-HEIGHT:140%; } .unnamed1 {BORDER-RIGHT: dashed; BORDER-TOP: dashed; BORDER-LEFT: dashed; BORDER-BOTTOM: dashed} .style1 {font-family: "돋움";FONT-SIZE: 8pt;} 희망의 징검다리는 마이크로크레딧을 통해 창업한 ‘무지개가게’가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