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이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저소득층 청년과 한 부모 여성가장 대상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나선다.

박태진 한국JP모간 총괄대표(오른쪽)가 소상공인 지원사업 기금을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왼쪽) 에게 전달하고 있다./JP모간 제공

JP모간은 21일 영세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온앤오픈(ON&OPEN) 기금 전달식을 하고 사회연대은행에 기금 5억26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진 한국JP모간 총괄대표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JP모간과 사회연대은행은 2017년부터 영세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사업인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온앤오픈 사업(20개소), 하반기에는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사업(20개소)을 통해 총 40개소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 신청을 받는 온앤오픈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과 한 부모 여성가장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은 ▲ 온라인 판로 컨설팅 ▲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 온라인 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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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chunghj@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