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한 ESG 경영 역량 강화, 에코-패키지 제작 지원
에코-패키지로 플라스틱 사용 줄여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HSBC가 소상공인 ESG 경영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ESG 경영개선 지원사업(에코-패키지)’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전국 저소득 청년 소상공인 15개소를 선정해 이들에게 필요한 디자인 및 에코-패키지, 경영 컨설팅 등 ESG 경영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사업장은 △경영 컨설팅 및 마케팅 역량 강화교육 △에코 패키지 디자인 개발 △친환경 포장 패키지 제작 △기업 홍보영상 제작 및 SNS 광고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는다.
소상공인 ESG 경영개선 지원사업(에코-패키지)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에코-패키지를 통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은 “HSBC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긴급 자금 대출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지원해 왔다”며 “이제는 경영 안정화를 넘어서 소상공인이 지역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ESG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 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3000개 업체에 9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사회연대은행-HSBC 청년 소상공인 ESG 경영개선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