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창업 자금만 지원해서 건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어시스트를 받은 청년 창업가들이 3년 뒤, 5년 뒤에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꾸준히 점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손을 맞잡고 지난달 28일 서울 대학로 인근에 '알파라운드'를 건립했다. 혜화동 로터리에서 한성대입구역 쪽으로 가는 왼쪽 언덕에 자리한 지하 2층·지상 5층의 아담한 건물이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를 4일 만나 앞으로 진행될 알파라운드의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따뜻한 은행'의 수장답게 청년들의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각오가 묻어났다.
김다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