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사회연대은행-생보사회공헌위원회 ‘알파라운드’서 청년사업가 자란다

2019-11-28

서울 종로 '알파라운드' 개관식 현장에서 입주 기업 88후드의 임정민 대표이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소비자경제)

서울 종로 '알파라운드' 개관식 현장에서 입주 기업 88후드의 임정민 대표이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소비자경제)

그 사람은 아름다웠다. 입주 기업 대표로 소회를 밝히기 위에 단상 위에 올라온 그 사람은, 과감하게 미리 작성해 온 소감문을 '읽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곧바로 마음에 담긴 말을 전달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28일 서울 종로구 ‘알파라운드’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알파라운드(αround)'는 잠재력(Plus α) 및 시작을 의미하는 알파(α)와 공간, 상호연계를 의미하는 라운드(Round)를 합친 용어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의기투합해 만든 청년통합지원센터다.

청년 일자리 및 창업활동 지원과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청년 창업 및 자립을 위한 독립 오피스 등의 공간 △청년 자립 및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청년 창업 멘토링 및 경영 컨설팅 △사회적기업 청년 고용 활성화 △저소득층 청년 부채상환 및 주거금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 사회연대은행 김성수 이사장, 정세균 종로구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금융감독원 이상제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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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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