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 청년이 뛴다” 사회연대은행, 전국 21개 단체에 최대 4500만원 지원금 전달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17일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의 21개 청년단체에 최대 4500만원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이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청년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성생명이 5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에서 진행됐으며,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 등이 참석했다.
선정 단체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지역별로는 세종 3, 경기 4, 강원 1, 충남 1, 전북 3, 전남 1, 경북 2, 경남 5, 제주 1개소다. 이들 단체에는 1개소당 최대 4500만원 사업비와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외부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이 지원된다. 활동 성과에 따라 1년 추가 연장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전북 지역의 청년단체 김민지 장수청년산사공 대표는 “지역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팀 청년들과 의지를 다졌다.
김용덕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청년의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3000개 업체에 약 600억원 자금을 지원해왔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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