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뱅크웨어글로벌과 마이크로크레딧 활성화 기금 기부 협약 체결

2020-08-14

뱅크웨어글로벌, 사회적금융 활성화 지원

 


사회연대은행이 뱅크웨어글로벌과 14일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딧 활성화 기금 기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금융을 통해 경제적·심리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해당 기부금은 마이크로크레딧(제도권 금융회사와 거래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무담보 소자본 창업지원 제도) 활성화를 통한 포용 금융의 활동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5000만원 기부 협약을 체결한 뱅크웨어글로벌은 금융 IT 전문기업으로서 선진적인 금융 및 IT 기술력으로 2017년 사회연대은행의 사회적 금융 시스템 구축에도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날 기부 협약식에서 뱅크웨어글로벌 이경조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지키고 환경·고용·주거·빈곤 등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금융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각도로 찾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으며 금융 공급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연대하며 더 많은 분들에게 금융과 재기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 부처·기업·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자활공동체·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와 뱅크웨어글로벌 이경조 대표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딧 활성화 기금 기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와 뱅크웨어글로벌 이경조 대표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딧 활성화 기금 기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존재하는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