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 개최

2020-01-21

성장기 사회적경제 조직에 총 20억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이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을 포함해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본부장,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및 사회적경제 조직 관련 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과 가치가세’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 수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에 총 20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기업 13개소에 최대 1억원의 저금리 사업자금 대출과 사업개발비, 인건비 등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장지원금 지원 대상인 25개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별 안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발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행, 문화·예술, 식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발해 공항의 업(業)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동반성장 및 포용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수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사회연대은행(사)함께만드는세상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이다.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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