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예금보험공사,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 위한 기금 전달식 가져
4월 7일까지 ‘KDIC 행복예감 창업?자립지원사업’ 접수
사회연대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DIC 행복예감 창업·자립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KDIC 행복예감 창업·자립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경영,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사회연대은행은 4월 7일까지 대상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1인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조건은 연금리 2%, 3개월 거치 45개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직원들의 기부금 매칭 기금을 조성해 ‘이웃공감’, ‘지역공감’, ‘환경공감’이란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연대은행과는 2008년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법률상담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KDIC 행복예감 창업·자립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으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000개 업체에 41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예금보험공사 문종복 상임이사(좌측)와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가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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