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랜드 협동조합, ‘찾아가는 목공학교’ 실시

2016-07-13

12일 충북 단양 한드미 마을에서 목공교육·작품체험 등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디랜드 협동조합이 도서산간지역, 마을 등 목공 관련 콘텐츠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목공학교, 산림문화 체험행사’를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


12일 충북 단양 한드미 마을에서 지역 주민·아동·청소년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목공교육 및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작품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디랜드 협동조합의 성유경 이사장은 “기존의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장비 및 인력 등의 이동성, 휴대성,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로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으나 디랜드 협동조합은 이동 가능한 목공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양질의 교육·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랜드협동조합은 충북 지역 LG소셜펀드에서 폐목재를 활용한 환경보호라는 내용으로 3천만원을 무상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행사에서 활용되는 이동 가능한 목공장비 등은 LG소셜펀드 지원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LG소셜펀드 선정기업인 디랜드협동조합과 한드미 영농조합법인 두 기관에서 산림형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되어 상호보완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디랜드 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LG전자, LG화학, 사회연대은행, 한드미 마을이 후원한다.

LG소셜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크고 공익성과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LG전자, LG화학, LG전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고 있다.


디랜드 협동조합이 12일 충북 단양 한드미 마을에서 지역 주민, 아동, 청소년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학교를 진행했다

디랜드 협동조합이 12일 충북 단양 한드미 마을에서 지역 주민, 아동, 청소년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학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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