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한전 임직원 끝전모아 저소득층 창업 지원
4월 말까지 사회연대은행 통해 접수
사회연대은행이 한국전력공사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나눔으로 조성된 1억3천만 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연대은행, 한국전력공사가 함께하는 ‘KEPCO 희망무지개 창업지원사업’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예비창업자와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담보없이 소액의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이내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으로 4인 가구 기준 약 350만원 이하 소득층이 해당된다. 지원 규모는 최대 2천만 원, 연 금리2%, 3개월 거치 45개월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연체 없이 성실상환할 경우에는 납입한 이자 전액을 환급해주는 인센티브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4월 말까지이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직무능력평가 등을 통과해야 하며 자립의지와 경영능력 등이 우선 고려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자금지원은 물론 사회연대은행의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전력의 ‘희망무지개 창업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5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창업업체 12개소, 사회적기업 9개소에 약 4억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0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사회연대은행(사)함께만드는세상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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