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크라우드펀딩 성공 금액 매칭 최대 2천만원 지원
21일 사회연대은행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전력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매칭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콘테스트는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자활기업·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4개 부문에서 경영개선과 프로젝트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크라우드펀딩 성공 금액의 최대 3배수를 기업당 최대 2천만원 한도에서 무이자 지원한다.이와 관련해 크라우드펀딩 웹 플랫폼을 지원하며,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신청접수는 10월 2일까지 사회연대은행(www.bss.or.kr)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된다.12월에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중 우수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사회연대은행은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와 관련해 9월 21일 오후 4시부터 사회연대은행 6층 비전e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한전은 2012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과 창업지원을 시행하여 왔으며, 특히 2013년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협동조합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3년간 총 16억원을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