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자립준비청년의 신용 성장을 지원하는 ‘신용 Step-up’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만 19세~34세의 양육시설 및 그룹홈 퇴소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 Step-up’은 청년들이 신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신용 향상을 통해 건강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사회연대은행은 2023년 10월부터 자립준비청년 15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신용 점수 향상을 위한 금융 교육, 재무 진단, 신용 멘토링, 자산형성 등 단계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사회연대은행은 참가자에게 무이자 대출, 적금 등 금융이력 쌓기 과정을 통해 다면적으로 신용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능동적인 신용 관리 참여를 위해 대출상환 완료 시 원금기준 5% 페이백(pay-back), 신용 점수 향상 인센티브 등을 도입·실행할 예정이다.
□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이 홀로서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사무국장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 금융소외의 핵심적인 이슈인 ‘신용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라고 사업을 의미화하며, “신용 향상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신용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였다.
□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사진)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사무국장(왼쪽)과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신용 Step-up’ 업무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