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9월 21일 삼일회계법인의 삼일미래재단으로부터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후 기념사진 촬영하는 서태식 삼일미래재단 이사장(왼쪽),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오른쪽)
삼일투명경영대상은 재단법인 삼일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고 있습니다. 비영리공익법인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삼일투명경영대상은 공익법인의 성과를 알리고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2015년 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금융복지부문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제공받은 전문가들의 심사평을 바탕으로 법인 운영 전반을 개선해 이번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은 2016년 8회 시상식 이후 7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삼일미래재단 측은 “7년 만에 시상을 재개한 만큼, 최근 동향을 반영하여 심사 지표를 개선하여 더욱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심사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거버넌스(지배구조) ▲운영관리 ▲재무관리 ▲커뮤니케이션 4개 부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거버넌스 영역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운영관리 영역에서는 사업비(예산) 관리절차 개선 및 리스크팀 별도 운영 등 운영관리체계,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는 수행사업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 등의 사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금번 수상을 계기로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투명성을 제고하여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우리나라 비영리 조직의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수상소식을 전해들은 사회연대은행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서로 환호하며 축하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도 후원자를 비롯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사회적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투명성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취약한 부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회적 금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닿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