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함께 나눈 대화와 다양한 경험들이 자양분이 되어 추후 어떠한 문제에 부딪혀도 유연하게 헤쳐 나갈 힘을 길러준다는 것이 멘토링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허영숙 전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사진)은 "멘토와 멘티가 경험을 함께 코디네이팅하게 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허 전 센터장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해 10월부터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시작한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의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금융지원과 자산 형성지원 등 총 2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약 1000명의 청년을 돕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