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사회적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전달식 및 약정식

새소식

2024-05-09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한화생명, 한화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과 지난 9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전달식 및 약정식을 가졌습니다.

(사진)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전달식 및 약정식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자금 마련을 주목적으로 3년간 매월 8만 원씩 납입하면 20만 원이 매칭되는 저축성 금융상품입니다. 또한 맘스케어 DREAM 보험 가입 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보장, 특정화상 및 부식 진단 보장을 통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사업은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024년 3기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1기) 만기보험금 수령식과 새롭게 선발된 2024년 3기 약정식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목돈 마련 계획을 실천하며 성공적으로 완료한 청년들을 축하하고, 새롭게 자금 마련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1기, 2기, 3기 및 사회연대은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립준비 청년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멤버십’이 새롭게 운영됩니다. 50여 명으로 구성되는 멤버십은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명절 모임, 여름휴가, 가을 운동회, 경조사 등을 함께 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나갈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멤버십 운영은 매월 1만 원의 회비와 매칭금 1만 원으로 구성된 기금을 통해 상조회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의 일상과 긴급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위로, 협력하는 사회적 지지 체계 및 안전망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50여 명과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 변준균 한화금융서비스 상무, 김명규 한화손해보험 팀장,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함께했습니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금융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맘스케어 DREAM이 작게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사업을 통해 좋은 어른들과 만나고 삶에 대한 비전과 경험을 배워가며 꿈과 목표에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경제적 안전망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 지지하고 사회적,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고 진정성 있는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위) 왼쪽부터 인사말을 전하는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

(사진 아래) 축하공연하는 정원준 3기 참가자

2021년 맘스케어 DREAM 1기에 참여하여 만기 보험금 수령한 이서현(가명) 참가자는 “맘스케어 DREAM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며 막막함에서 벗어나 내적인 힘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라며 “꿈을 향해 새롭게 시작하는 후배 기수에게 든든한 지인이자 친구로서 힘이 되고 싶다”라며 멤버십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2024년 맘스케어 DREAM 3기로 선발된 박준원 참가자는 “맘스케어 DREAM은 목돈 마련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사업이다. 내가 누군가와 함께 자립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해주며 다방면에서 우리를 지원해 주는 것 같다”라며 “많은 응원과 격려 속에서 시작한 만큼,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3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맘스케어 DREAM 저축 보험 상품에 대한 설명을 전하고 현장에서 약정 체결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참가자들에게 멤버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멤버십 참가 희망자들과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맘스케어 DREAM 약정식 현장

또한 참가자들은 네트워크 활동으로 ‘자기발견 워크숍’을 함께 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나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리스트를 교환하며 서로 코멘트하며 정보를 나누고 응원하는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에 참가자들은 “다른 친구들의 버킷리스트를 보며 내가 도전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멤버십 회원으로서 처음 만난 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조금 지쳐있었는데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등 프로그램을 함께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사진) 자기발견 워크숍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3년의 시간을 꾸준함으로 채워온 청년들을 축하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자리이자, 자립의 여정에서 서로 잇고 끌어주며 ‘함께’라는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렵고 힘겨운 순간에도 우리는 늘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함께 맞잡은 손, 따뜻한 위로와 공감에 힘입어 세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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