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회연대은행-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업무 협약식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지난 6월 24일 아름다운재단과 한부모여성 창업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지원사업은 홀로 자녀를 부양하는 한부모여성에게 마이크로크레딧 방식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여 한부모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입니다. ‘희망가게’는 한부모여성이 창업하여 경영하는 가게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여성’을 미션으로 하는 ‘희망가게’ 사업은 자립에 대한 강한 의지로 창업을 준비해 온 한부모여성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대출합니다. 대출된 창업자금은 상환을 통해 또 다른 한부모여성이 창업하는 데 쓰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연대은행은 수도권 지역의 한부모여성 창업 지원 기관으로 참여합니다. 

협약식에는 아름다운재단,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사회연대은행과의 협업은 신뢰와 연대로 파트너십을 맺어가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라며, “한부모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섬세하고 다양한 접근을 함께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사회연대은행이 마이크로크레딧 전문 기관으로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이 비영리기관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관과 재단이 더 많이 협력하고 상생하여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함께 해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아름다운재단과 상호 협력하여 자립을 꿈꾸는 한부모여성이 창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 또한 마이크로크레딧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업을 이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