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두나무 ‘넥스트 잡’ 자립준비청년 위한 디딤목 되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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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잡의 일환으로 진행된 워크숍

“학력도 경력도 부족한 제게 두나무 넥스트 잡은 기회를 마련해 줬습니다. 단순히 이력서 한 줄의 경험이 아니라, 인생 다음 단계에 대한 선택지를 늘려줬어요.”

보호종료 6년 차 자립준비청년 이하나(24) 씨는 보호시설을 나오자 바로 들이닥친 생활고와 취업난, 그리고 대학을 그만두면서 4년의 공백까지 생기면서 사회 적응과 자립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꼈다. 그러던 와중 이씨는 두나무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트 잡을 접하고 이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발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전의 막막함과 두려움은 무엇이든 하고 싶다는 의지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로 바뀌었다는 말이다.

두나무의 넥스트 잡은 ESG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립준비청년 대상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많은 고충을 겪는 것을 인지한 뒤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마련됐다. 두나무가 지난 2022년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재단, 브라더스키퍼와 체결한 공동 업무협약을 토대로 채용연계형 인턴십, 창업지원, 진로탐색, 금융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김용영 기자 yykim@m-bloc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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