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이하 먼키)과 지난 7월 11일 저소득층 외식업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립의 의지와 역량이 있는 저소득층 누구나 소자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실질적인 자립에 이를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입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0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자금 대출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며, 먼키는 창업 공간과 설비, 집기와 더불어 IT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양사 모두 창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양사의 자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서로 협력하여 소자본 창업이 저소득층의 자립에 유효한 돌파구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먼키의 인프라와 IT솔루션이 마이크로크레딧 창업 성공과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외식업 창업의 선순환을 이루는 창업 모델로서 좋은 선례를 많이 만들어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먼키와의 이번 협약은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지난 20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사회연대은행이 새로운 모델로서 마이크로크레딧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 개인이 인생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기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이크로크레딧 모델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해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먼키와의 협업은 사회연대은행의 자체 기금으로 시행하는 '사회연대은행 예비창업자금대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회연대은행의 호혜적인 창업자금 대출과 비금융 서비스, 먼키의 외식업 인프라가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역할 하여,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외식업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향후 시행될 양사의 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