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시선집중] 채용연계형 인턴십 ‘넥스트 잡’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2024-07-24
이미지 설명을 입력해주세요.
두나무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 ‘넥스트 잡’ 마인드 UP 워크숍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두나무]

매년 약 2500명의 ‘열여덟 청년’들이 홀로서기를 한다. 만 18세를 기점으로 보호가 종료, 기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을 떠나야 하는 이들을 일컬어 ‘자립준비청년’이라 부른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22 서울청년패널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의 경우 예상 독립 나이가 평균 30.6세다. 그에 비해 자립준비청년들은 12년이나 이른 18세다. 준비도 경험도 없이 세상밖에 나온 ‘열여덟 어른’ 중 상당수가 주거 및 고용 불안, 지원 인프라 부족 등으로 사회에 안착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다.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고충에 주목,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넥스트 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재단, 브라더스키퍼와 체결한 공동 업무협약을 토대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창업지원 ^진로탐색 ^금융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 존재하는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