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사회연대은행-먼슬리키친, 외식업 창업지원 ‘맞손’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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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사회적 금융기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이하 먼키)’과 손잡고 소자본으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


‘외식업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자금 부족, 사업장 부재 등의 한계 때문에 외식업 창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점포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창업자금 대출(최대 1,500만 원) ▲창업 교육 ▲창업공간 및 인프라를 지원받게 된다.


최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외식 창업 투자에 필요한 비용은 평균 약 9110만 원, 이 중 인테리어 비용이 5110만 원으로 전체 창업 비용의 절반가량인 4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창업비용이 적지 않다.


대출의 문턱도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국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54%로, 2021년 말 0.16%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여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먼키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식업 창업지원사업’은 영세한 자영업자에게 호혜적인 금융 서비스와 비금융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립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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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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