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마련한 상생기금으로 또 다른 소상공인을 지원합니다 -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협약식

2024-10-24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지난 23일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해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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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박현수 11번가 CBO



이번 협약은 고물가와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 하는 가운데,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업 기금은 11번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11번가 셀러, 소비자의 ‘희망상품 판매 적립 후원금’을 투입해 조성되었습니다. 소상공인이 또 다른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 기금으로써 의미를 지니는 본 사업의 기금 운용은 사회연대은행이 맡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연대은행은 5년간 약 20억 원 재원으로 500개소의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3백만 원 한도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합니다. 대출 상환금은 금융 위기를 겪는 또 다른 소상공인을 위해 재 투입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업의 주요 대상은 연 소득 4천 5백만 원 이하의 11번가 입점 소상공인이며, 참여 업체는 이자 부담 없이 월 25만 원씩, 12개월로 나누어 상환하면 됩니다.


협약에 참여한 박현수 11번가 CBO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까지 그 어느 때보다 셀러들을 위한 상생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셀러, 고객과 함께하는 11번가만의 차별화된 사회환원 활동인 ‘희망쇼핑’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살리고 건강한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영 안정이 시급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상생의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넘어선 종합적인 성장 지원으로 확장하여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출 사업 참여업체 모집은 11월 중순 이후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 시기에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입니다. 


11번가와 협업하는 사회연대은행의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도 상생 금융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사회적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고 확산해 나가는 데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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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협약식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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