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지난 12월 12일, 청년 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 : 알파청년 5기 성과공유회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알파청년 5기 성과공유회 참가자 및 관계자

청년 창업 자조활동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팀별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팀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알파청년 5기 최우수상은 ‘이루리랩스’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 최우수상 수상팀 이루리랩스

이루리랩스는 회계사·세무사 같은 전문직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커뮤니티 플랫폼 ‘스터디타파(Studytapa)’를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확장한 전문직 수험 특화 디지털 학습 솔루션 ‘패스드림’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루리랩스는 확장성 있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높은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어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수상은 우울, 불안감 예방 관리 AI 멘탈케어 솔루션을 개발한 ‘그린메이트’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린메이트는 정서적, 감정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마음 건강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려상을 수상한 ‘케어마인더’는 환자의 음성을 분석하여 간호사 업무를 자동으로 분담해 주는 AI 기반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간호 시스템을 개선하여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병원 업무 효율화 기대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함께 장려상을 받은 ‘스티치(STITCH)’는 패션 디자이너들을 위해 온라인 의류 작업 지시서와 이를 바탕으로 캐드(CAD) 패턴을 자동으로 완성해 주는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스티치는 패션 사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템을 개발하고 높은 창업의 의지와 함께 성장세를 보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진) 수상팀 왼쪽부터 그린메이트, 이루리랩스, 스티치, 케어마인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채지희 제이젠 대표는 “이번 참가자들은 기술적인 면과 비즈니스 면에서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을 갖은 팀들이 많아서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라며, “오늘,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예비 창업자로서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믿어도 되니, 여기까지 온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면 좋겠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사진_중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채지희 제이젠 대표

알파청년 5기의 한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며, 꿈을 향한 청년들의 열정 가득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도 청년 예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하여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청년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