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성장합니다 - 한국수출입은행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사업 '희망씨앗자람' 사업 성료

새소식

2025-01-31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사업 희망씨앗자람’(이하 ‘희망씨앗자람’)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2024년 5월부터 9개월 동안 진행한 ‘희망씨앗자람’은 취약계층에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수출입은행,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사업입니다.

(사진) ‘희망씨앗자람’ 최종대면심사 심사위원 및 담당자 단체 사진

‘희망씨앗자람’은 단체당 1,500만 원의 프로젝트 자금 지원과 단체별 수요조사를 통한 1:1 맞춤형 전문 분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희망씨앗자람’은 사회적금융 전문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의 3단계 심사 과정을 통해서 10개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을 지원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사업 수행을 맡았습니다.

‘희망씨앗자람’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융권 자금조달에 부담이 높아졌고,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제도가 대폭 축소된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관련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지원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한 사회연대은행의 노력이 담긴 사업입니다.

지원 방식도 단순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단체별 수요 조사를 통한 1:1 전문 분야 컨설팅을 진행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했습니다. 특허·홍보·디자인·사회가치평가·비즈니스모델 등으로 구성된 8인의 전문 컨설턴트들은 지원단체별로 6회의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컨설팅에 참여한 지원단체의 대표와 임직원은 ‘천편일률적인 컨설팅이 아니라 사전에 1:1 온라인 미팅을 통해 세부적인 수요 조사를 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받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지원 단체인 코끼리공장의 이채진 대표는 “희망씨앗자람 지원사업을 통해, 폐창고를 사업장으로 구축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취약계층 동료분들과 함께 장난감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사진) 코끼리공장 사진

또 다른 지원단체인 리폼하우스의 김현화 대표는 “프로젝트 지원금을 통해 장애인 의복 리폼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2023년 패션쇼와 비교하여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고 패션쇼의 퀄리티도 많이 높아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PPT 전문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단체 소개서를 리뉴얼 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2025년에는 사업 성장에 매진하겠다”라며 사회연대은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 리폼하우스 패션쇼 사진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왕소영 대표는 “발달장애인 12명에게 음악레슨을 제공할 수 있었고, 2024년 11월에 ‘희망씨앗자람 콘서트’를 열어서 발달장애인이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들의 교육과 정기적인 콘서트를 열고 싶다”라고 사업 참여 소감을 말했습니다.

(사진) 아트위캔 콘서트 사진

네트워킹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전활동’에서는 짝과 인터뷰를 통해 나를 표현하는 문장 만들기, 2025년 새해 비전 만들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제주도 여행하기’ ‘음악 활동 계속하기’ ‘운동 3회 이상 하기’ ‘일찍 일어나는 습관 만들기’ ‘계획대로 저축하며 신용 관리하기’ 등 참가자들은 소소하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실천 목록을 만들어 2025년 더욱 단단해질 나를 그렸습니다.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희망씨앗자람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회적경제조직들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원이 될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회적경제조직들과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금융·비금융을 포함한 통합 성장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존재하는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 목록

수집항목	- 이름, 연락처, 이메일
이용목적	- 정기 뉴스레터 및 비정기 안내 소식 발송 - 새로운 서비스, 이벤트 정보 고지
보유기간	- 뉴스레터 서비스 종료 시, 수신 거부 시까지

sub content

뉴스레터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