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미리 경험한 창업현장-여성가장 창업지원대상자, 자수성가 인턴 참여 후기

2016.11.07
커피와 버거 제조 기술은 기본이구요, 성공한 카페 사장님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경영노하우를 전수받는다는 것은 좋은 자산이 될 거예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인턴십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지난 여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에 우여곡절 끝에 선정된 이미례 대표님은 카페 창업을 앞두고 자수성가 인턴십프로그램을 통해 커피숍 타미하우스서초점에서 9월 말부터 보름 동안 인턴 실습을 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자수성가 인턴십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업종 변경을 원하는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해당 업종 체험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영세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자활센터의 베이커리 사업단에서 활동하며 커피와 수제버거를 접목한 카페를 준비하던 이미례 대표님은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앞서 실제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인턴십 활동을 신청하였습니다. 자격증도 취득하고, 창업교육도 이수하면서 착실히 창업 준비를 했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서 걱정이 앞섰다고 합니다.
 
이전 경험이 풍부한 베이커리 카페를 고민하다가 개인적인 기술과 능력이 돋보이는 수제버거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준비가 더 필요하겠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바리스타나 제과, 제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업단이나 학원에서 버거빵, 패티 등을 경험했지만 막상 창업현장에서는 어떨지 두려움이 앞섰어요.”
 
이미례 대표님이 인턴 활동을 한 타미하우스 서초점은 대형 학원과 주택가에 자리 잡은 곳으로 샐러드, 샌드위치, 수제버거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부가 함께 운영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미례 대표님은 커피와 생과일주스 제조방법, 샌드위치샐러드버거 제조 교육, 포스의 오픈과 마감시 요령 및 손님응대대처요령, 영업전략과 전개요령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레시피를 익히고, 포스를 이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짧게나마 경험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합니다.
특히 베테랑이신 타미하우스 유신준 대표님의 경영노하우는 창업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유신준 대표님으로부터 배운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입지를 선정하고, 운영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라 매장을 운영하기 까지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선정 과정, 인턴 활동 등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당당한 여성 창업자로 거듭나겠다는 이미례 대표님, 대표님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 존재하는 파일이 없습니다.